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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포트폴리오/개발일지

우리들의 포트폴리오 「 개발 일지 #17 + 2024 PlayX4 후기글 」


안녕하세요, 우리들의 포트폴리오 개발팀 LEARNES입니다!

어느덧 한 달이 지나가고 6월이 찾아왔습니다!
슬슬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게 느껴지네요~

저희는 최근 플레이엑스포 행사에 참여하게 되면서 바쁜 한 달을 보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개발일지 마지막 부분에 플레이엑스포 후기를 함께 적어볼까 해요 (。•̀ᴗ-)✧

그럼 지금부터 5월 개발일지와 플레이엑스포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1. 알바 기능 개선

Before / After

이미지로만 봐도 달라진 점이 확실히 눈에 띄는 것 같은데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드리자면...

기존에는 UI 사이즈와 2중 배열을 사용한 메커니즘이었다면
이번 수정된 버전은 Raycast, Collider, Rigidbody, Ondrag 등을 사용한 메커니즘으로
이를 통해 알바의 확장 가능성까지 높였습니다!! (,, ・∀・)ノ゛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으로도 회전이 가능해져,
마우스 왼쪽 버튼 클릭 상태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으로 회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블록 드래그 중 배치될 장소의 색 변경,
블록 픽업 시 오프셋 적용으로 자연스러운 드래그 가능 등이 있습니다.


2. 여름 스토리 컷씬(SD 일러스트) 제작

8월 2주차 中 / 7월 1주차 中 / 서브 스토리 中

오랜만에 가져온 민준이와 수빈이, 성현이의 스토리 컷씬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스토리 컷씬(SD 일러스트)과 이벤트 컷씬이 제작되었습니다.


3. 새로운 배경 일러스트 추가

청도 카페-테라스 / 동성로 카페 2층 / 해운대 거리-낮

새로운 배경 일러스트 총 23종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여름 메인 스토리와 서브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배경 일러스트들을 위주로 작업하였습니다.
앞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어떤 장소들이 등장할지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ᴗ•́*)و ̑̑


4. 단체 회식 일러스트 추가

단체 회식 일러스트 일부

지난달부터 시작한 작업을 끝내 드디어 완성된 일러스트를 가져왔습니다!
일부러 지난달과 같은 모습으로 가져와봤어요~ ٩(^ᗜ^ )و

지난달에 이야기한 것처럼 이번 일러스트는 텀블벅 실물 리워드를 염두에 두고 제작한 것이라
그만큼 신경도 많이 썼고 완성작도 예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 •̀ ω •́ )✧
얼른 전체 모습도 보여주고 굿즈로도 뽑아서 가지고 싶어지네요...

개발일지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이제 플레이엑스포 후기글로 이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2024 플레이엑스포 후기글

5월 22일 ( 플레이엑스포 D-1 )

늘 그렇듯 행사 시작 전날인 22일부터 부스 준비를 위해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작년 플레이엑스포 때는 중간고사와 겹쳐서 잠도 못 자고 올라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무거운 짐을 끌고 이리저리 환승을 거쳐 힘들게 숙소에 도착...
숙소는 대화역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근처에 식당가도 많고 방도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짐만 내려두고 바로 킨텍스로 출발!! 앞으로 4일 동안 왔다 갔다 해야 하는 길...

부스 도착!!

작년 플레이엑스포에도 참석했었는데, 그때는 제2전시관에서 진행하였고
올해는 제1전시관으로 옮겨와 행사 규모도 훨씬 커진 것 같았습니다!

올해는 B2B & B2C로 참여하게 되어 기본적으로 부스가 꾸며져 있어서 좋았어요! ٩(^ᗜ^ )و
이후로는 첫날이라 간단한 세팅과 부스만 확인하고 바로 돌아왔습니다~


5월 23일 ( 플레이엑스포 D-Day )

가장 먼저 1일차!!

지금까지 플레이엑스포나 지스타 같은 여러 행사에 참석하면서 느낀 점은
행사 첫날은 평일이라 사람들이 적게 방문해서 여러 부스를 둘러보기 좋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전 행사에서 만났던 팀들과 인사를 나누고 플레이엑스포 행사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열심히 구경 다녔습니다... ㅎㅎ

이날은 뒤끝에서 준비해준 플레이엑스포 애프터 파티가 있었습니다!
미팅이 끝나고 출발 시간이 늦어져서 너무 늦게 도착하는 건 아닌가 조마조마했었는데...
역시나 사람이 너무 많아 입구에서 줄 서서 대기하고 있는 개발자분들을 보았습니다 ( ; ☉_☉)

입장 대기도 오래 걸리고 안에 자리가 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그냥 갈까 하다가
딱 10분만 더 기다려보자 하는 마음으로 대기하던 중 가게를 하나 더 빌렸다는 소식이...

사실 첫 끼였어서 먹기만 했던...

그렇게 문 앞에서 대기하던 분들과 함께 우르르 들어가 네트워킹 파티를 즐겼습니다~

새롭게 만난 개발자 분들이 많아서 좋았는데,
만나는 분들마다 저희가 아직 대학생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시던 비하인드가...


5월 24일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날 저는 전날 네트워킹 파티 참석으로 인해 못했던 일을 끝내느라 행사장에 오후에 갔습니다.

숙소에서 혼자 문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팀장님에게 전화가 와서 하는 말이
포탈 개발자가 인터뷰하고 갔다는 이야기를... (;° ロ°)

사실 비즈니스 미팅을 받고 수락하는 것은 모두 저였지만
메시지에 인터뷰를 희망한다는 내용만 확인하고 담당자 이름을 확인하지 않았었는데
담당자 이름이 지프 바넷이라는 것을 저는 이때 깨달았습니다...

이제서야 보이는 그의 이름...

1일차에 미팅이 많지 않아 쉴 수 있었던 만큼, 2일차에는 미팅들이 한꺼번에 몰려있었어서
2일차에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잠깐잠깐의 텀을 두고 여러 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사람들 없을 때 한 장 찰칵!

원래는 끝나고 잼파이에서 준비해준 인디 게임 개발자 파티가 있었지만...
저는 내일부터 있을 B2C를 대비하기 위해 먼저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5월 25일

역대급 인원이 몰린 토요일이 밝았습니다.
이날부터 B2B와 B2C 사이에 있던 가벽이 사라지고 B2B 부스도 B2C 부스로 전환되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부스 세팅 완료!

뭔가 오랜만에 참석한 B2C 부스였는데 ( 2월 일러패스 때는 제가 아닌 팀원들이 참석... )
그동안 텀블벅과 슬기로운 데모생활 등 온라인에서는 여러 방면으로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렇게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니 설렘 반, 걱정 반이 되는 이 마음...

23일~24일에는 B2B 부스 존에만 있었어서 사람이 어느 정도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주말이 되니 사람이 많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부스로 돌아가는 길에 찍은 사진

일러패스 때 팀원들 후기 중에 어떤 분이 개발자 사인을 요청해서 이름을 써줬다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제가 직접 요청받아 사인을 해준 것이 신기했었어서 기억이 나네요 ( •̀ω•́ )و✧
살면서 사인을 해줘본 적이 없던 사람이라...

열심히 게임을 플레이해주시는 모습들

작년 플레이엑스포에 오셨던 분이 올해도 찾아와주셔서
작년과 많이 변해서 좋다고 자신이 관심 있었던 게임이 변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하시는데
그 말을 듣는 제가 더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더라고요 (◍•ᴗ•◍)

다시 봐도 맛있겠다

행사 마감 시간이 되고 이날은 대구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밤이었기에
팀원들끼리 쉬면서 고기도 먹고 PC방에 가서 게임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ᵕ ˂ )⸝


5월 26일

마지막까지 사람이 많은 플레이엑스포...

일요일은 토요일보다 사람이 조금 적었던 것 같았어요!
물론 그래도 많긴 했지만...

마지막 부스 세팅 완료!

일요일도 토요일과 비슷하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특히 텀블벅을 보고 오셨거나 텀블벅 후원자님들이 많이 찾아와주셨고
이전 행사에서 팔로우한 SNS 홍보글을 보고 오신 분들이나
아니면 슬기로운 데모생활을 보고 오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직접 찾아오셔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야기해주신 모든 내용은 저희가 다 적어두었고
이후 팀 내에서도 해당 건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 ω •́ )✧

사실 개발을 하면서 지칠 때도 있고 가끔 막막해져서 헤맬 때도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시고 게임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ദ്ദി*ˊᗜˋ*)

앞으로의 개발 계획과 출시일에 관해서는 6월 중순에 텀블벅에 공지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팀원들 모두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분이 기대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만큼 저희도 이 게임을 정말 잘 만들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다들 만족하실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찾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5월 개발일지와 후기글을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ᴗ•⸝⸝ )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