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들의 포트폴리오 개발팀 LEARNERS입니다!
향후 로드맵 및 개발 계획으로 인사드린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저희는 요즘 무더위와 갑작스러운 폭우들을 보며
어느새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는 것을 실감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외출할 때마다 느끼는 찌는 듯한 더위는 정말…
다들 이런 날씨일수록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ᴗ•́*)و ̑
오늘은 6월 개발 진행사항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다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1. UI 개편
향후 로드맵 및 개발 계획에서 간단히 언급했던 UI 개편에 대해 이번에 좀 더 상세히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메인 화면에서는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상태창 화면, 작업 및 알바 등
미니게임으로 이동할 수 있는 메인 화면, 그리고 서현이의 자취방 화면까지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메인 화면을 개편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좌우 슬라이드 형식의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을
많은 플레이어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 ☉_☉)
또한 기획 단계에서는 없던 기능들이 이후 추가되면서 디자인의 통일성이 떨어지는 부분들이 생겼습니다.
이 외에도 작업, 알바, 여가 등 버튼의 반응성이 부족하거나 현재 주차, 남은 잔고 등의 수치가 흰색 글씨로 표시되어
배경 이미지에 따라 잘 보이지 않는다와 같은 피드백들이 있어서, 이를 바탕으로 수정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기존 미니게임 아이콘이 있던 위치를 하단 네비게이션 바로 변경하여 조작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화면 가장자리 영역에 검은 그라데이션과 블러 효과를 적용해 글래스모피즘 디자인을 모방하여
화면 중앙에 시선이 집중되도록 유도하였고, 이와 함께 자취방 화면의 허전함을 UI 요소로 보완하였습니다.
기존 미니게임 아이콘들은 '외출'이라는 카테고리로 묶어 하나의 화면에서 조작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습니다.
그중에서 스마트폰은 상점, 냥스타그램, 샤크톡과 같은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어야 했으며,
다른 씬으로 이동하는 미니게임들과는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별도의 화면으로 분리했습니다.
각각의 화면에서 공유하는 UI (하단 네비게이션 바, 설정 버튼, 현재 주차창 등)를 화면과 분리하여
동일한 기능을 하는 다른 오브젝트들을 줄여 디자인이나 기능 수정도 용이해졌습니다! (,, ･∀･)ﾉ゛
기존 미니게임 중에서 여가는 UI와 함께 일부 시스템에 수정이 될 예정입니다.
대구의 유명한 장소에 방문하여 각 장소에 출몰한 민하나 다른 팀원들과 함께 외출한다는 컨셉은 그대로 가져가되,
기존에는 해당 장소에 함께 있는 모습이 보여지는 것에서 끝나는 반면,
변경된 시스템에서는 사진을 찍는다는 컨셉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구현이 완성된 후 한 번 더 자세하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ω•́ )و✧
스토리 화면은 기존과 큰 변경 없이 유사하게 작업하되, 메인 화면 디자인과의 통일성에 신경 써서 작업했습니다.
바뀐 UI에 맞게 메인 화면 튜토리얼도 새롭게 제작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아직 개편 중인 시스템들은 7월 개발일지에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ᴗ-)✧
2. 공모전 제출 빌드 제작
개편된 UI를 적용하여 빌드 제작 및 QA를 통해 버그 수정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아래는 이번 빌드에서 발견된 버그 리스트로, 현재 스토브 스토어에 공개된 빌드 이후 수정된 사항들입니다.
팀 내부 QA를 통해 발견된 버그 이외에도
'슬기로운 데모생활'에서 제보해주신 버그들도 모두 수정 완료되었습니다! ٩(^ᗜ^ )و
3. 엔딩 기획서 수정
2월 개발일지에서 잠깐 언급했던 엔딩 기획서가 일부 수정되었습니다.
엔딩 전개 시, 엔딩 스토리 이후에 호감도를 100% 달성한 캐릭터를 선택하면
선택한 캐릭터와 함께하는 후일담 스토리가 이어지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다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게임 플레이 목표가 하나 더 추가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 ω •́ )✧
이번 6월은 UI 개편과 빌드 제작에 집중하며 보낸 한 달이었습니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6월이 지나가면서, 어느덧 7월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최근 팀원들과 함께 모여 작업을 하다 보면 아직 모든 개발이 완료된 것은 아니지만
슬슬 끝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운들이 모여 팀원 모두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으며,
성공적으로 끝내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작업들도 최선을 다해 무사히 마무리하고,
여러분께 멋진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보내주시는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다음 글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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